남산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내이름은 김삼순이 떠올라요.

얼마전 시티홀 종영을 마친 김선아와
드라마 친구에 출연중인 현빈이
멋진 장면을 연출해준 남산!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그래요! 전 남산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삼식이가 없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죠.

그런데 드디어 2009년 6월 20일 상반기 마우스닷컴의 남산산행이 있었어요.

바쁜 업무 일정을 잠시 잊고 우리들의 일상에 꽃을 피우듯 모두들 들뜬 마음이었지만

이게 왠걸 비가 오는 거에요.

하지만 우리 마우스인들은 결국 남산 산행을 진행하였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거나 노란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도 있었지만 우리는 과감히 도보를 선택하였어요!!

도보여행 하는 느낌인 것 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는 무려 4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다른 코스로 등반하기 시작했어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도 우리들의 의지는 불끈불끈하였죠.

1조는 명동역, 2조는 회현역, 3조는 충무로역, 4조는 동대입구역에서

각각 다른 곳에서 출발하였어요.

이번 산행을 총 지휘하시던 박종남 대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우리들의 미션이란 참으로 알찼어요.

비는 오지만 우린 출발지에서, 이정표에서, 산행 중 낯선이와 함께,

그리고 우리들의 즐겁게 산행하는 모습을 기록해야 했어요.

그 중에 대표적인 사진을 공개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낯선이와 사진찍기 미션을 함께해준 어린 학생!!!! 정말 꽃미남이었어요ㅋㅋㅋㅋ

(진영주임님 부럽다규용)

어려운 미션을 함께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 -)(_ _)(^-^)

누가 남산을 만만하다 했나요? 그렇습니다. 남산도 산이었어요!

오랜만에 산행으로 다들 배가 고파졌어요.

그래서 장춘동으로 이동하여 우리는 장춘동 원조 족발과 녹두 부침개와

약간의 알코올로 기분 좋은 워크숍을 마쳤답니다.

업무에서 벗어나 이렇게 다 함께 산행을 하고 나니 기분도 UP 체력도 UP 되었어요. 

우리 마우스인은 남산산행을 통해 기분 좋은 주말을 보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