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죽음, 그리고 그의 첫번째 장례식

2009년 7월 22일 조영남의 죽음
조영남의 첫번째 장례식 장례식
오늘은 조영남이
1986년 사망한 미디어 아티스트
요셉보이스를 찾아가는 날이었어요.
요셉보이스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백남준의 친구이자 스승이었죠.

조영남의 죽음 그리고 첫번째 장례식
깜짝 놀라셨나요?
사실은 조영남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장례 퍼포먼스였죠.
조영남은 지금은 돌아가신 요셉보이스와 백남준씨의 예술혼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조영남의 관이에요.
실물과 너무 닮아서 괜히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장례퍼포먼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작품을 관람하였어요.

이렇게 이색적인 화투를 이용한 작품이 많았어요.
화투 놀이만 하다 화투를 이용한 작품을 보니 신기했어요.

드디어 장례식이 시작되고

최유라씨가 장례식을 진행해 주셨어요.

조영남의 실제 유서도 낭독하고...

귀신이 되어 부활하신(?)ㅋㅋ 조영남님께서 직접 작품소개도 해주셨어요.

조영남과 평소 진했다는 이문세씨께서 오셔서 노래도 불러주셨어요.

전시기간 첫날이라 안정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그의 작품과 장례퍼포먼스를 통해 영남보이스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JOSEPH BEUYS & YOUNGNAM VOICE 전시회 일정

◎ 기간 :  2009년  7월 22일(수)~  9월 12일(토)

◎ 전시 장소 :  SEOUL C·T GALLERY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5-24 화수목3F 

◎  전시 시간 : 평일, 토요일 : 오전 11:00 ~ 저녁 12:00

                      일요일 : 오전 11:00 ~ 저녁 7:00  ※ 일요일은 관람시간이 저녁 7시 까지 입니다.

                      무료 (오전 11:00 ~ 저녁 7:00)

                      유료 (저녁 7:00 ~ 저녁 12:00)    ※ 유료(입장권 발매) 30,000원

[출처] JOSEPH BEUYS & YOUNGNAM VOICE 조영남 이색 전시회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