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외국으로 진출한 나라들이 꽤 많다.
자동차나 핸드폰, IT계열은 말할 것도 없고,  음식과 문화도 점점 널리 전파되어가고 있다.







그 중에 한 가지 좀 놀라운 수출품이 있다.
바로, KT&G의 대표담배 ESSE다.
ESSE가 초기에 나왔을 때에는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여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외로 40대 후반의 남성들이 피우기 시작했다. 금연 하고 싶지만 쉽게 되지 않고,
자책감이 들 때 그나마 얇아진 담배 두께를 보며 이건 좀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내 주변에도 ESSE를 피우는 남자들이 꽤 많이 있다.

이런 ESSE의 전략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정 된 모양이다.
얼마전에 러시아에 잠시 비지니스 때문에 갔다가 짧게 머물고 왔는데
잠깐 본 러시아인들에게서 ESSE를 볼 수 있었다.
애연가인 그들은 담배를 참 많이 피웠는데 ESSE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들에게 이것이 어느나라 것인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한국 담배라 말하는 이들이 꽤 많다.
예전에 내가 사랑하는 초코파이가 러시아로 수출한다며 러시아어로 잔뜩 써 있는 초코파이를 본 적이 있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 초코파이가 그렇게 인기많다는 이야기에 기뻤는데 정말 러시아 사람들은 우리의 것들을 좋아하는가보다.




KT&G에서 이렇게 많은 곳에 수출을 하고 있을 줄이야.
저 멀러 미국에도 하고 있었다.
비록 담배가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낯선 곳에서 만난 우리나라 상품이 반갑다.








 

,
rss
count total , today , yesterday
I am
우리들 이야기 (212)
소소한 일상♣ (82)
마케팅 이야기 (33)
감수성 100% (19)
화사한 다이어리♥ (21)
맛있는 초대 (6)
재테크 전쟁 (6)
사진 갤러리 (15)
롯데월드 엠버서더♬ (2)
인턴 이야기 (21)
최근에 쓴 글

Tistory Cumulus Flash tag cloud by BLUEnLIVE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연결된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