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각 8시 56분 부랴부랴 회사에 도착해

그동안 쓰지 못했던 인턴 일기를쓴다.

저번주는 상당히 바쁜 일정을 보냈다.

우리 기획영업팀은 다른팀과 다르게 상당히 상당한
 
업무들이 많아 인턴으로 있는 나에게도 몇가지 과제가

떨어지는바람에 퇴근 시간 전까지 끝내려면 다른생각말고

일에만 포커싱을 하여야하고 6시가 약간 넘어가서야

주어진 업무를 다 마칠 수 있었다. 그 시간이면 어김없이

퇴근을 해야되기 때문에 인턴 일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없었고

게다가 집에있던 두 대 의 할아버지 할머니 병마와 싸우시다 결국

수명이 다해 Rest In Peace 하셨기에 집에서 인턴일기는 쓸수도 없었다.

벗! 이제는 인턴 일기를 쓸수있는 공식타임이 생겼기때문에

1~2일에 한번 나의 손에 화려하게 집필되어지는 인턴 일기가

꾸준히 올라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특히나 내 인턴 일기에

열광하시는 우리 봄주님임(1)과 지은씨(1)때문이라도 힘내서 써야겠다..

서론이 길었다..역시나 진지한 성격의 글은 나와 맞질않는다..

글쓰면서 가려워 죽는줄알았네... ┒-

 

 

...

 

 

지난 토요일 어찌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핸드폰 액정이 병*이 되었다

1년 반 동안 고장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의 한정 리미티드 슈팅스타 폰이 하루 아침에,,,,병*이 되다니...

자다가 무슨 봉변을 당했길래... 뉴뉴

너무나도 뜬금없는 액정의 죽음의 난 딜레마 모드로 들어섰고

불현듯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그녀석!.......

기획영업팀에 질 떨어지는 담당을 맡고 계신 봄주임님(2)과 지은씨(2)도 가지고있는 그녀석!!!

가지고있지 않으면 사내에서 왕따가 될지도 모른다는 그녀석!!!!!!!!!!!!!!

그렇다........아이폰3GS!!!

하지만 6월~7월경 4G가 나온다는 소리에 그떄까지 참고 바꾸려고했는데...

아...머릿속이 혼잡했다...일단 토요일은 중요한 약속이 많아 전화올곳이 많으므로

일요일에 핸드폰 매장을 방문하기로했다.

 

 

....

 


혹한기였던 1월 둘째주 와는 다르게 셋째주는 날씨가 제법 포근했다.

그래서인지 옷을 나름 간G드래곤 나게끔 입어주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았다..

오늘 가뜩이나 그동안 못봤던 여자친구도 만나는날인데...

나름 멋쟁이신사가 되야될꺼같은 기분...!

해서 장농안에 쳐 박아 두었던 봄 가을용 간G드래곤 나는 옷들로 코디를 해주고

집밖으로 나가주는 센스!!!!!!!!!!

.....................................
............................
.................
..........
.
.
.
.
현관문 열자마자 다시 옷갈아입었다...

주제에 얼어죽을 간G드래곤은 무슨........┒-

 

 

....

 

 

여자친구와 므흣(?)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자꾸만 아이폰에 눈길이 가더라... 지금 머릿속엔 오로지 아이폰 생각뿐!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4G를 기다리자고 지금 이 장님핸드폰을 계속

쓸수없지 않은가..해서........결국 내귀에 아이폰~을 외치며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나도 이제 아이폰유저! 훗...이제 전략기획영업팀엔 봄주임님(3)지은씨(3) 그리고 나까지

과장님을 제외한 팀원 모두가 아이폰크루가 되었다. 과장님도 이 기회에 바꿔보심이......?

아이폰을 가진 행복에 들떠 마음은 행복했지만 벗! 약간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직감했다

 

 

....

 

 

일요일............................................................................
...........................................................
.....................................
....................
............
.......
...
.
.
.
.
.
집에서 시체됬다 뉴뉴

약을 먹어도 좀체 열이 내려갈 생각을 하지않더라..

결국 월요일에는 회사도 출근하지못했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집에서 전기장판에 파워4에 맞춰놓고 땀빼니까

그제서야 열이좀 내려가더라...

감기조심하세요!!


오늘 인턴 일기는 여기까지!

p.s : 이름옆에 숫자는 이번 인턴 일기 포스트에 세번이나 넣어드렸다는걸 강조하는겁니다!
즉!!.....맛난거 사주세요 란 의미죠...┒- 봄주임님(4)지은씨(4)

 


 

'인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번째 후기  (2) 2010.03.26
두번째 입니다  (0) 2010.03.18
첫 후기 작성ㅋㅋ.  (0) 2010.03.17
여덟번째 인턴 일기  (0) 2010.02.08
일곱번째 인턴일기  (1) 2010.02.03
여섯번째 인턴 일기  (1) 2010.02.02
다섯번째 인턴 일기  (0) 2010.02.01
네번쨰 인턴 일기  (1) 2010.01.29
1월 18~19일 두번째 인턴일기  (0) 2010.01.18
1월 14일 첫 인턴일기  (3) 2010.01.14
,
rss
count total , today , yesterday
I am
우리들 이야기 (212)
소소한 일상♣ (82)
마케팅 이야기 (33)
감수성 100% (19)
화사한 다이어리♥ (21)
맛있는 초대 (6)
재테크 전쟁 (6)
사진 갤러리 (15)
롯데월드 엠버서더♬ (2)
인턴 이야기 (21)
최근에 쓴 글

Tistory Cumulus Flash tag cloud by BLUEnLIVE requires Flash Player 9 or better.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연결된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