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네이버 아이디어뱅크 이해진CSO “통찰력 원천은 독서”


기업의 성공원천이 되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올까?

이러한 고민이 드시는 분들은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아이디어뱅크 이해진 CSO는 통찰력의 원천으로 독서를 꼽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책상에 앉아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 이 때.. 물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많은 경험을 간접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것은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이기에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면 행해야 겠지요.

 

작년에는 정말 책을 읽지 못했던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10권 이하? 5권 이하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많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물론 제 기준으로..

네이버 아이디어 뱅크에 비하면 정말 창피할 정도이지만요.

이번 주말에도 꼭 1권의 책을 독파해야겠습니다. 요즘 게으름이 많아진 것 같아 이렇게 다짐을 해봅니다.

저는 최소 일주일에 1권을 읽자고 스스로 다짐을 했습니다. 비록 이런 다짐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예전보다는 책 읽는 습관이 길러지고 있는게 다행인 듯 합니다.

공부를 충실히 해야되는 고딩 때에는 열심히 책을 읽었는데.. 자기 개발에 충실해야 되는 직장인이 되니.. 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새삼 생각해 봅니다.

The Joy of Cooking, 75th Anniversary Edition
The Joy of Cooking, 75th Anniversary Edition by anthro_aya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Comment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독서’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 기사를 보고 업무를 하다보면 아이디어 부재로 힘든 경우가 많은데..

그 원천이 독서량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선두주자 1위 다음이 네이버에 그 위치를 빼앗겼을 때,

저는 지식검색으로 네이버가 선두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말도 사실이지만 그 뒤에는 아이디어뱅크로 네이버를 경영한 CSO의 역할이 컸음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일주일에 1권을 읽는 습관이라도 길러야지 다짐했었는데…

위 내용에서 항상 책을 한아름 가지고 다녔다는 문구가 가장 마음에 와 닿네요..

그리고 어느 기업이나 마찮가지겠지만, 새로운 서비스의 연구, 개발, 시행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현재 개인화 웹(PWE)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PWE는 Personal Web Environment의 약자입니다.

최근 네이버는

31일 위피(WIPI) 의무화 폐지와 스마트폰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인화 웹(PWE : Personal Web Environment)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위치기반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5월 말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포털 `엠네이버(m.naver.com)를 본격 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액정크기가 점차 커지고 햅틱 기능이 추가된 핸드폰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LG텔레콤에서 오즈로 인터넷환경이 용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런 시장 흐름에 따라 모바일 환경의 수익성도 커질 전망에서 나오는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년 삼보컴퓨터에서 MID를 출시했을 때, 조금더 작은 크기에 인터넷도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아이리버에서도 PMP를 만들고 PMP를 만드는 회사에서도 MID와 기능이 흡사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모바일환경에 맞는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가 엠네이버로 성공할지의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는 없으나,

지금으로부터 2년전에 이런 서비스를 내놓았다면 실패하였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반적인 시장이 모바일에 진출하고 있고 당장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그 기틀을 잡을 수 있는 시기로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오늘도.. =3 =3

By. wi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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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도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08년)
상세보기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시티 보이'를 꿈꾸며 도쿄로 상경한 다무라 히사오의 좌충우돌 10년... 


《스무 살, 도쿄》는 청년 다무라 히사오의 좌충우돌 이십 대를 그린 작품이다. 재수를 핑계로 도쿄로 상경한 열여덟 봄부터 서른을 앞둔 스물아홉의 겨울까지, 청춘의 단편들을 여섯 이야기에 담아냈다. 
설 레임이 가득했던 봄의 캠퍼스, 까칠한 클라이언트, 일못하는 나이많은 후배, 건방진 디자이너 그리고 서툰 첫 사랑..... 이상(理想)과는 조금 어긋나 있는 현실, 어수선한 도쿄, 버블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충실한 하루하루가, 분주한 젊은이의 이야기로 유쾌하고도 풋풋하게 펼쳐진다.


음악이라면 삼시 세끼 밥보다 더 좋은 열여덟 살 다무라 히사오는 재수생 신분으로 보물처럼 여기는 레코드 백여 장을 들고 상경한다. 무엇보다도 따분한 동네를 뜨고 싶었고 그리고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재수 학원에서도 생기지 않던 여자친구는 주인공이 어느 덧 도쿄의 대학생이 되자 풋풋한 첫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세밀한 여심(女心)에 둔감했던 새내기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황망한 사회초년생을 거쳐 서른을 코앞에 둔 완숙한 청춘으로 성장해간다.
누구나 경험하는, 젊은 시절의 상징과도 같은 환희와 초조, 고민, 열정 등이 다무라 히사오가 놓인 물리적 상황에 가세해 속도감 있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지고 불안해하면서도 희망을 품는 청춘 군상들이 따뜻하게 묘사된다.


특별할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청춘을 그리는 이 소설은, 누구에게나 젊음을 상기시키게 하며 설사 그것이 드라마처럼 화려하지 않더라도, 또한 그 시절이 실패와 불안으로 점철되어 있더라도 모든 젊음은 특권이며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p.137
"실패가 없는 일에는 성공도 없어. 성공과 실패가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이야. 그거야말로 살아 있다는 실감이란 말씀이야! p.138
단 하루의 이야기를 오려내어 한 해를 묘사하고, 그렇게 모아들인 6일 동안의 에피소드로 20대 청춘의 10년간을 그려낸 탄탄한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하다


《스무 살, 도쿄》는 주인공의 약 10년간의 인생에서 일어난 인상적인 장면을 선명하게 잘라내어 한 청년의 성장을 그리는 한편, 특정 시대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들 여섯 편에는 워크맨, 루빅큐브, 마쓰다 세이코, 존 레넌, 캔디스, 나고야 올림픽, 베를린 장벽의 붕괴 등,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유행이나 사건, 유명인의 이름이 등장한다. 1980년대 일본 사회의 10년을 포괄하는 중요한 사회 문화적인 사건들이 마치 배경음악처럼 자연스럽게 행간을 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역사가 기억하는 하루'와 '보통 사람의 기념할 만한 하루'의 묘한 대비는 이 작품의 또 하나의 '독서 포인트'이다. 역사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듯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역사적인 순간에 입회하고 싶은 평범한 개인의 심리를 절묘하게 풀어냈다.

출처 : 교보문고

Comment------------------------------------------------------------------------------------------

스무살 도쿄.. 동네 오라버니가 선물해 준 책이었다.

사실 한 1년 가까이.. 6개월 정도 침대 위에 올려져 있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읽기 시작했을 땐, 겨우 1-2시간 남짓.. 역시 사람이란, 마음먹기에 따라 일이 다르다는 걸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 순간이랄까..

솔직히 처음에는 좀 지루했다..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하지만 한 10장 넘게 읽고 난 순간부터는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에 푹 매료 되었다.

그리고… 한 페이지에서 나는 하하하..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주인공 다무라 히사오가 꼭 나 같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랬던가?’ 라는 생각과 함께..

누구나 초년생은 온다.. 대학교 4년을 졸업하고 나면, 선배에서 다시 신입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신입에서 일에 능숙해지는 무렵에는 또 다른 초년생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느낀 감정으로 인해 삶.. 생활의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조금은 좋게 변했을 수도 있지만.. 또는 무관심 하게.. 변하지는 않았던가 생각을 다시 해본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그리고 생각.. 세월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좀더 빨리 읽는다면 .. 조금은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도 젊은이 이다.. 그저 책을 읽고 난 주절거림일 뿐이고.. 괜히 쑥스러운 마음에.. ㅋㅋ

By.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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