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함지갑을 중요시 한다. 이유인 즉, 클라이언트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내미는 것이 명함지갑이기 때문에
그 사람과 취향과 연령대는 명함지갑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게다가 그 속에 보관되는 명함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언젠가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많은 마케터들이 세미나가 끝난 후
S사 마케팅본부 부장 명함을 받으려고 줄을 섰다는 것이다. 그 때 생각했다
.
나도 누구나 줄을 서서 나의 명함을 받고자 하는 그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노라고 말이다.

 

Anyway, 그런 내게 지난 120일 나의 생일날. 나의 사랑하는 동생이 고심, 고심 또 고심한 끝에 나의 가방과 샘뽕인
명함 지갑을 
선물했다. 명함 지갑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으나 동생은 조금의 요동도 없이 선물해 준건데!! 그랬는데!!
이 놈에 칠칠 맞은 언니는 그걸 받은 지
1개월도 채 안되었을 때 외근을 나갔다가 홀라당 잃고 엄청 울면서 동생에게
전화를 한 게 생각난다
.

 

↓동생이 선물한 닥스 에나멜 명함지갑

 


닥스 에나멜 명함지갑은 사진은 별로지만 실제로 보면 괜찮은 제품이다. 근데 솔직히 좀 크다.


그렇게 시련이 있은 지 3개월 후, 완전 러블리 맘에 드는 쌔끈한 명함지갑 발견!! 어제 갓 나온 신상아이다.
신상인 것도 맘에 들고 소가죽 스멜이 뿔뿔나고 만지면 만질수록 태닝이 나는 정말 완소 아이템이다 ><
(
아싸! 가오리!!)

 

↓완소 명함지갑 디테일 감상하기



색상은 두가지다. 지금 내가 가져온 아이와 월넛색상이 있는데 월넛은 여자분 보다 남자분이 더 잘 어울릴 듯
(
미안하지만 상상해라, 사진 못 찍어왔다.) 강남 교보문고 지하2층에서 redman을 찾으세요~ 거기에서 구입했어요~
혹시나 해서 홈페이지 찾아봤는데 아직 안 올라 왔더군요.

redman은 첨 듣는 브랜드네임이다. 네임벨류 안따지고 디자인 따지는 이들을 위한 아이템인듯
케이스 안에는 redman에 대한 스토리가 적혀있는데 맘에 드는 건 made in korea, Brand korea다.
우리나라에 이런 브랜드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응? 갑자기 애국자 타령..)



Anyway, 다시 사람들에게 명함 줄 맛이 날 듯하다. 며칠 간은 너무 좋아서 끌어 안고 잘 듯하다. 난 그게 탈이다.
내가 좋으면 미친 듯이 좋아라 하는 거 (그러다 매몰차게 팽겨 치는 것도 선수지만..)

초큼은 특별하고 나만의 것을 원하는 당신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개성 강한 이 아이를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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