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 모바일 게임, 지오인터렉티브의 개발자 배성진 프로그래머와의 만남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모바일게임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밴쿠버올림픽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개발자와의 인터뷰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게임을 통해 벤쿠버 올림픽 경기를 치러 보면 어떨까요?

 ● 6~7개월의 제작 기간 동안 개발자, 기획, 디자이너등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벤쿠버 올림픽 라이센스를 최초로 취득하여 벤쿠버 올림픽 공식게임으로 지정된 기대작 <벤쿠버 올림픽 모바일 게임> 의 개발자 배성진 프로그래머를 만나 보았습니다.

지오인터렉티브의 배성진 프로그래머는 이번 <벤쿠버 올림픽 모바일 게임> 전에 <베이징 올림픽 게임> 을 개발하여 실제 올림픽과 함께 많은 핸드폰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벤쿠버 올림픽 모바일 게임에서는 전작에서 유저들에게 받았던 게임시간, 난이도, 속도 등 작은 claim까지 귀 기울여 반영 하였으며, 사실적인 시점과 그래픽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제 경기를 하는듯한 시점과 실제 스포츠가 펼쳐지는 경기장, 야외 배경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현 모바일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두려 노력하였는데, 소수점 현상이 안 되는 핸드폰 화면 전체를 캐릭터가 부드럽게 이동하며 회전 할 수 있는 그래픽적 요소에 강점을 두었습니다. 보통 게임을 기획할 때 타겟에 따라 컨셉이 정해지는데 이번 게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게임 방식부터 매니아층까지 재밌게 할 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자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게임 개발자가된 계기는 딱히 없구요,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게임 개발자의 직업을 갖게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장 애착이 가는 게임은. 매번 게임을 개발 할 때 마다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애착이 가는 게임은 이번 올림픽 게임입니다. 이번 게임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모든 기술을 집약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08년 출시된 베이징올림픽 게임과, 이번 2010년 밴쿠버올림픽 게임에 차별화를 둔 점이라면?   다른 점은 동계VS하계 올림픽 종목이 다르다는 점이겠죠? 기술적인 부분으로는 그래픽 쪽을 조금 더 실제처럼 구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저번 유저들의 반응도 최대한 수렴했고요. 예를 들어, Play time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어서 Play time을 다양하게 해서 불만을 해소하게끔 했죠

개발자로서 iPod 어플 에 대한 생각. 어플은 개발자에게 있어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모바일 게임의 용량이 2mb를 넘지 않는데 반에 500mb 를 사용 할 수있는 어플에는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모두 구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전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너무 바쁘기 때문에...ㅎㅎㅎ;; 끝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계올림픽에는 많은 관심을 갖지만 동계올림픽에는 그 정도가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번 올림픽 때는 국가대표 영화를 통해 스키점프의 인기가 높아졌고,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도 한몫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올림픽 출전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모바일 게임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접근 하면 좋겠 습니다^^ 항상 지오인터렉티브의 게임을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즐겁게 게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0 벤쿠버 올림픽 모바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 www.olympicvideogames.com/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