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 진행된 장미란선수의 경기는 킨텍스 5홀에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자랑스런 장미란 선수의 75KG급 이상 경기 출전 현장을 보시겠습니다.



2009년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대한민국의 자존심 장미란 선수의 75KG급 이상 경기입니다. 장미란선수는  인상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187kg 세계신기록 달성과 함께 합계점수 323kg으로 금메달 2개를 거머쥐고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많은 역도팬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경기는 20분이 지연된 7시 20분에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붐벼 대회 이래 처음으로 경기장 입장이 제한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우리나라의 응원하면 빠질 수 없는 대한민국 국기의 파도타기와 곳곳에 위치한 플랜카드들이 돋보입니다.

▲많은 역도팬들이 빼곡하게 경기장에서 장미란선수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대회추진회인 대한역도연맹에서는 경기장 입장을 하기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임시로 선수대기실을 공개했습니다. 대기실에 배치된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 인 듯 합니다.


▲ 세계역도대회 국가대표 역도선수 대기실 현장

3000여 관중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가장 늦게 플랫폼에 오른 장미란은 인상 첫 시기를 실패하면서 출발이 다소 불안했습니다. 장미란은 1차 시기(131kg)에서 균형을 잃고 일어서지 못한 채 바벨을 앞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장미란은 2차 시기에서 131kg을 들어 올렸지만 카시리나가 곧이어 135kg을 들면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장미란은 무리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136kg을 들어올리며 용상에서 역전을 노렸습니다. 반면 카시리나는 주니어세계기록인 138kg을 들면서 인상 1위를 확정했습니다.



장미란은 예상대로 장점인 용상에서 괴력을 뿜어냈습니다. 장미란은 용상 1차 시기(174kg)에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175kg을 가볍게 들며 일찌감치 용상과 합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장미란이 인상과 용상에서 모두 1차 도전에 실패한 것은 바벨을 잡은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세가 오른 장미란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자신의 세계기록(186kg)보다 1kg이 더 무거운 187kg을 들어올리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인상 1위 카시리나는 용상에서 165kg을 들어 용상과 합계(303kg)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 날 ‘기대주 ’ 이희솔(20·한국체대)은 인상 110kg, 용상 140kg, 합계 250kg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보다 감동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로 국민들의 힘찬 응원을 받기를 바랍니다.

 

By. wi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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