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맹위를 떨친 동장군과 함께 눈도 참 많이 왔다.
“고마해라~많이 무~따 아이가~” 해도... 너는 말해라 나는 내릴란다 라는 식으로…ㅎㅎ
야속하게도 눈 소식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눈과 함께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았었던 것 같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언덕길 미끄러짐과 헛바퀴 도는 일은 많은 만큼 아찔 한 순간들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블랙박스가 있다는게 알게 모르게 위안이 되는건…참…ㅎㅎ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블랙박는 피타소프트에서 출시된 400G 시즌2이다.
FULL-HD의 고화질과 세련된 디자인 오랜 녹화 시간 등 피타소프트에서 야침차게 내 놓은 블랙박스!

안정성면에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화질은 주,야간으로 끝내준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몇 달째 잘 사용하고 있으니…나만 아니면 되는건가~ㅎㅎ

 

 

지난 12월 피타소프트에서는 FULL-HD 블랙박스로는 처음으로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블랙뷰 DR500GW-HD!
호기심+후방의 불안감+2채널의 욕심으로 어느새 내 책상앞으로 배달 됐고,

카드값은 아주 착실하게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어쨌든, 이로서 나도 2채널 블랙박스 유저가 되버렸다.

 

 

 

블랙뷰400G2와 블랙뷰500GW의 크기는 500GW의 승리(?)

외관이 커지는 대신 펄블랙 소재로 변되었고 통풍구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500GW가 단단하고 고급스러워 보여 마음에 든다.

 

통풍 구멍과 외관 변경은 발열에 대한 개선의지인 것 같은데, 효과는 있는 것 같다.
원통형 디자인과 360 회전 방식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AV단자가 없어졌다. 와이파이 기능으로 영상을 확인 하면서 각도를 맞추면 된다.
<스마트 폰이 있어야 되는데…스마트 폰이 없다면…좀 곤란할 듯 싶다>

 

 

 

버튼이 생겼는데, 10초간 누르면 메모리 카드가 포맷된다.
오~ 좋은 기능이다. 매번 컴퓨터로 옮겨서 포맷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진 것이다.

블랙뷰 500GW의 특징 중 하나가 메모리 카드를 별도로 분리할 일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와이파이 기능으로 영상의 녹화 및 이상 유무를 판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상시녹화를 하는 메모리 카드의 경우 수명이 6개월 정도라고 한다.
블랙박스라는게 촬영은 렌즈가 하지만 저장은 메모리 카드에서 하니 메모리 카드 관리도 중요하
다고 볼 수 있다. 메모리 카드의 주기적인 포맷은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저 버튼을
잘 활용하면 편리함과 함께 득이 되는 점이 많을 것 같다.

 

그 외에 화각이 넓어졌고…매우 크게! 외부 음성 on-off, 시큐리티 LED 등 이전 400G 시즌2 보다
편의성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럼 장착하러 가볼까~^^(준비물:블랙박스,상지전원장치,퓨즈집게,드라이버(경우에 따라))

 

 


 

 

 

상시전원 장치는 파워매직프로 플러스!(2채널용) 설명서와 간단한 구성품들~
전방, 후방 소켓이 분리되어 있고 본체 커넥트도 크기가 달라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사전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설명서가 좀 더 디테일 했으면 좋겠지만…인터넷만 검색해 봐도 수
많은 후기들이 있으니 크게 문제 될건 없을 것 같다.

 


아…전방에 붙어있단 400G 시즌2 떼어내다 썬팅지가 뜯어졌다.
추운 날씨가 한 몫한 것 같다! 한동안 멘붕이 와서…ㅜㅜ 하지만 뜯어진걸 어쩌리…

 

블랙뷰500GW는 렌즈캡이 있어 센터 잡기가 편하다. 가운데 자리를 잘 잡아서 붙인다.
부착 후에 시거잭에 전원을 연결해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 한 후 블랙뷰 500GW의 라이브
뷰 기능을 활용해 블랙박스 각도까지 조절하면 된다.

 

 

 

빨간색 선, 노란색 선, 검은색 선, 그리고 본체에 연결되는 커넥터가 있다.
선은 각가의 퓨즈에 연결하고 마지막에 커넥터를 상시전원 장치에 연결 시켜 준다.

 

 

 

컬러에 맞춰 퓨즈의 한쪽에만 선을 감아 준 후 제자리에 꽂아 준다.
빨간색-시거라이트, 오디오 등 / 노란색-비상등, 실내등, 미등 / 검은색 선-차체 금속 부위

커넥터를 파워매직 프로에 연결 시키고 소켓에 블랙박스의 시거잭을 꽂는다.
(전원을 켜기 전에 전압설정과 타이머를 맞춰준다.)

 


상시전원 장치의 전원을 켜서 블랙박스가 작동이 되는지 확인한다.
제대로 연결이 됐으면 파워매직프로 플러스의 전원만으로도 블랙박스가 작동이 되야 된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으면 후방 설치하러 가보자!!

 

 

 

후방은 블랙뷰 400G 시즌2! 가운데 잘 맞춰준 후 블랙박스의 시거잭을 파워매직프로 후방 소켓
에 연결 시켜준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전.후방 on-off시 불이 들어온다.

블랙뷰를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들린다~ 2채널이니 2번 들린다…ㅎㅎ

 

이제부터는…DIY의 꽃 선 정리가 남아있다…-_-;;;
진정한 DIY의 고수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선/정/리!!!
난 하수다…ㅋㅋ 일단 접고 들어간다~ㅎㅎ

 


천정에 있는 공간에 카드 같은 걸로 밀어 넣으면 쑥쑥 잘 들어 간다.
후방은 고무패킹을 뜯어 낸 다음 그 안에 매립하고 고무 패킹을 다시 껴주면 된다.

 

 

 

A 필러는 고무 패킹을 뜯어 낸 후 잡아 당기면 빠지는데, 처음 탈거하는 나로서도 생각보다 쉬웠다는걸 말해주고 싶다.

나머지는 고무 패킹 속으로 넣은 후 다시 집어 넣어 정리 한 후 남겨진 선을을 잘 묶은 다음 퓨즈 박스 안으로 넣어 준다.

 

 

마지막은 요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사실 능력자 분들은 저 2가닥 선조차도 안보이게 하지만

A필러도 처음 뜯어본 나로서는 저 정도도 대 만족이다.ㅎㅎ

 

파워매직프로 플러스 본체도 퓨즈 박스에 넣어 버려도 되고 수동으로 조작하고 싶을 때을 위해 밖으로 빼놔도 된다.

마음에 드는 곳에 고정 시키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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