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의 탄생스토리   article search result : 1

틴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쯤..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개봉하면서

전지현의 붉은 입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전지현의 매력적인 립메이크업의 비밀이
베네틴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생 언니들은 베네틴트 구매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당시 
베네틴트는 국내 국내 런칭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게 되면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전지현의 모습)

그 당시 고딩이었던 나는 용돈을 받아썼기 때문에

고가의 베네틴트를 구매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송혜교가 선전했던 에뛰드틴트!

6~7천원으로 저렴했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했다.

 (당시 에뛰드틴트로 브랜드 네임을 알린걸로 기억한다.)

생각해보니 고딩시절 교복 마이, 조끼 주머니에 넣어 두고

밥 먹고, 양치하고, 수업시간 중간중간에도 바르고

마치 제입술인냥 행세를 하고 다녔던 기역이 있다.

그러다 선생님께서 왜 이렇게 입술이 빨갛니?” 이러시면

입에 침을 발라서 그렇다는 둥 원래 입술이 빨갛다는 둥

그 순간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곤 했다.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립 메이크업의 추세는 글로시한 립글로즈로

매트한 립스틱으로 옮겨가 틴트의 계절은 오지 않을듯했다.

그리고 2009년 초 구혜선이 아무리 틴트를 바르고 다녔어도

여성들 사이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못했고 오히려 촌스럽다는 평만 들어야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여름철 틴트는 굉장히 편리한 아이템이었다.

물에 잘 지워지지 않고 마치 제 입술인 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해 질 수 있었다.

▶베네피트의 좌: 베네틴트, 우: 포지틴트
▶에뛰드하우스 맑은 앵두알틴트 2호

틴트는 무조건 빨간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베네피트에서 처음으로 핑크빛 틴트를 탄생 시켰고

그 후에 에뛰드하우스, 미샤 등에서 미투 제품이 출시 되었다.

실제로 테스트 해본 결과

틴트 하나로 화사해지는 얼굴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당분간 틴트만 바르고 다니려구 했는데

2주일 만에 잃어버리고 말았다!!!!!!!!!!!!! 퐈이아( ºДº)

 

이럴 줄 알았으면 발색샷이라도 미리 찍어둘것을…..흑...


무더운 여름철 끈쩍이는 립글로즈도 립스틱도 싫다!
잘지워지는 메이크업도 싫다!
그렇다면 틴트를 발라보세요~ (참 쉽죠잉~!! >ㅅ<)

혹시 틴트의 탄생 스토리를 아시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하였어요 ^^

틴트의 탄생 이유가 의외죠?
지금은 장미빛 혹은 핑크빛 입술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는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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