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백용호 국세청장 취임 100일을 맞이한 국세청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권위적으로 소문난 국세청을

백용호 청장이 취임하면서 투명 인사, 투명 경영을 통해 변화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국세청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오늘의 소식을 전달해 볼게요 ^^

백용호 국세청 청장은 최근 외부인사를 동원해 인사청탁을 한 6명을 승진 대상에서 배제해

그의 경영 혁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올해 초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남편 잘 부탁한다면서 각종 아부와 뇌물을 선사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죠.

물론 저는 저렇게 살고 있지 않지만 암흑의 세계는 늘 존재한다는 것을요.

근데 어쩌면 우리나라의 정부 기관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을 운영하는

국세청에서 이렇게 청렴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요점은 백용호 국세청장은 외부를 통해 인사 청탁을 하면 무조건 승진에서 배제하겠다는 게 원칙이라며

청탁 전화를 받자마자 인사 파트에 알려 해당 직원에게 경고를 전하고 승진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해요.

이렇게 자기 소신 것 일을 처리하기가 쉬운 것이 아닌데

백용호 국세청장의 청렴결백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백용호 국세청장의 의지는 7월 취임사에서부터 전해진 것인데요~

지연, 학연, 줄대기, 인사청탁으로 더는 국세청에 발붙이지 못하게 했고 또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사청탁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기도 했다고 해요.

국세청의 개혁의 일으키고 있는 백용호 국세청장!

앞으로도 그의 의지가 변치 않고 계속되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국세청에서 진행한 현금 영수증 관련 캠페인을 보내 드릴께요.

아마 이 캠페인을 보시면 ‘아 나도 현금 영수증을 꼭 발급 받아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