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나도 풍선 갖고 싶어요~~~
나이가... 조금 있어서 꼬맹이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돌아섰어요ㅎ


놀이공원의 꽃 롯데월드 회전목마 ^^
사진찍으니까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얼른 고고씽~


그리고 바이킹!!
예전에 이 바이킹이 롯데월드 천장을 뚫고 말았다죠?
지금은 그럴일 없이 안전한것 같네요.
무서운걸 너무 너무 싫어하는 저는 바이킹 한번에 다리가 후들후들 풀려버렸어요..ㅠ


그리곤 잠시 휴식 시간,, 파라오의 분노를 타기로 했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재밋는걸 발견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루저의 열풍이 불때였는데 누가 이렇게 장난을 친거에요.
180 못 넘으면 루저, 루저가 아닌 그는 당당하게 기념 사진을 찍었답니다.
남자친구의 키가 의심스럽다면 파라오의 분노 옆의 기준점에 살며시 데려가보세요.


지나가다 사진을 찍었어요ㅎ 제목은 죄짓고 살지말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 아일랜드로 이동중에~~
많은 연인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찰칵

이렇게 바라만 봐도 좋은 매직 아일랜드였지요
하지만 곧 시련이 찾아왔어요...ㅠ

제 굳은 얼굴 표정 보이시나요?
막상 내려가서 뭘 탈까 생각했는데 전부다 무서운것들인거에요!!!!!!!!!!
이 자리를 통해 말하고 싶어요ㅎ
오빠만 재밋어하고!!! 미워!!!!!!!!!!!!!!!!!!
난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아냐구.... 말도못해ㅠㅠㅠㅠㅠㅠㅠㅠ


저의 공포의 시작이에요..
전 사실 조금 만만해 보이는 번지드롭을 타려고 했어요..
근데 엄청난 착각을 한거에요.
번지드롭을 자이로드롭이라고 생각한거에요....
휴... 한숨은 자꾸 나오고 긴장되고 초초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기다린 시간이 길어져서 큰 마음먹고 타기로 결심했지요.


아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어요.
내려오는 순간은 딱 3초였는데 내려가도가도 끝이없는게 마치 30초 같았어요ㅠ
차라리 바이킹을 탈래요 ㅠㅠ
누가 저한테 또 타자고 하면 절대로 안탈꺼에요!! 절대 절대 절대ㅋㅋㅋㅋㅋ


저의 이렇게 애타는 마음도 모른채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는 아름답기만 하네요 ^^
아~ 이쁘다! 언제쯤 난 두려움에 떨지 않을까?ㅋㅋㅋㅋ

자이로드롭으로 심신이 괴로워진 전 집으로 고고씽 했어요. 그래도 너무 즐거운 히루였어요~
크리스마스 대축제 롯데월드를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다른 이야기가 더 많네요! 다시 한번 방문해서 더 자세히 알려 드릴께요 ^-^

추신, 오빠한테 딱 한번 외도의 기회를 주었어요.

롯데월드의 최고 이쁜이 로리~
이렇게 올려서 혼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오빠 그대신 좀 작게 올렸어 히히 >ㅅ<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대축제는 12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끝나기 전에 얼른 방문해 주세요 ^^